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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시 주목받고 있는 강용석의 YG 마약사건 발언

그런 가운데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강용석 변호사가 YG 소속 가수 2NE1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사건에 대해 언급한 방송분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JTBC '썰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각종 의혹과 루머에 휩싸이면서 '최순실 게이트'의 불똥이 튀고 있다.


그런 가운데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강용석 변호사가 YG 소속 가수 2NE1 멤버 박봄의 마약 밀수 사건에 대해 언급한 방송분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년 박봄은 마약 암페타민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입건 유예' 처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 2014년 7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검찰이 분명히 봐준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인사이트JTBC '썰전'


강 변호사는 "(문제가 없으면) 무죄판결이 나야지 입건 유예되는 건 말이 안된다"며 "마약 사건은 아주 가벼운 경우에도 불구속으로 해서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마약사건은 구속 수사가 원칙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강 변호사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입건 유예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정도 봐주려면 검사가 혼자 봐주는 게 아니다. 검사장 수준에서도 이정도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강 변호사가 최소한 검사장 윗선에서 '봐주기'를 지시했다는 의견을 확신을 갖고 밝힌 당시 방송분은 지금 다시 재조명 되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