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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말고 조지 워싱턴 만날래요” 소녀 화제 (동영상)

한 소녀가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울음을 터뜨려 어머니를 당황케 했다.

via Gina Lane / Youtube

 

"오바마 싫어요! 조지 워싱턴 보고 싶어요~"

 

미국의 한 소녀가 초대(初代)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을 엄마에게 듣고 울음을 터뜨리는 귀여운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 공유된 영상으로 어린 소녀가 조지 워싱턴을 볼 수 없다는 말에 격앙된 반응을 보여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영상의 시작부터 소녀의 큰 눈망울엔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무엇이 그리 서러운지 엉엉 울며 그칠줄 모르는 소녀의 사연은 이렇다.

 

자신이 꼭 한 번 만나리라 고대해왔던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란 사실을 이제야 접한 것.

 

소녀는 원대한 꿈이 산산조각 난 순간, 그때부터 닭똥같은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당황한 어머니가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 만나는건 어떨까?" 하고 묻지만 그녀에겐 일편단심 조지 워싱턴 뿐.

 

많은 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귀감이 된 대통령이었던 만큼 소녀의 사랑도 아주 깊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다.

 

하지만 지금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이 뉴스를 접한다면 상당히 섭섭할 것 같다. 

 

via Gina Lane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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