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these legs shiny and oily or are they legs with white paint on them pic.twitter.com/7Z8e8F1JCZ
— kayden stephenson (@kingkayden) 2016년 10월 26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오일? 페인트?" 당신은 사진 속 다리가 어떻게 보이는가?
지난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파검' vs '흰검' 드레스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반짝이는 다리' 사진 한 장이 누리꾼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현재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다리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다리는 마치 오일을 잔뜩 발라놓은 듯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twitter 'msbreeezyyy'
누리꾼들은 반짝이는 다리를 두고 '기름칠을 했다', '투명한 랩을 씌어놨다' 등 나름의 추측을 내놓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다.
사실 반짝이는 다리의 비밀은 바로 '흰색 물감'이다.
해당 사진을 최초로 게시한 leonardhoespams는 "미술 숙제가 끝나고 난 뒤 남아있던 흰색 물감을 다리에 칠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다리를 빛나게 보일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덧붙이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
한편 반짝이는 다리의 비밀이 밝혀진 후에도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흰색 물감을 바른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