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바퀴벌레로 '태극기' 그리고 짓밟는 일본인들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바퀴벌레로 그려넣고 짓밟는 등 일본인들의 혐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JTBC 뉴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바퀴벌레로 그려넣고 짓밟는 등 일본인들의 혐한 감정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22일 jtbc 뉴스는 요즘 일본 오사카에서 번지고 있는 혐한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5일 일본 오사카를 방문한 한국인 중학생이 일본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여성 관광객이 일본인 남성들에게 성추행 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또한 최근 와사비 테러 사건이 불거지자, 해당 업체에서는 아예 한국인 손님에게는 와사비를 넣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인사이트


최근 10년간 있었던 헤이트 스피치에서는 태극기를 마구 짓밟는 일본인의 모습도 흔히 볼 수 있었다.


인사이트


이처럼 오사카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한일 갈등에 오사카 시장 역시 "관광객의 안전과 안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들도 이해하면 좋겠다"고 공개 발언하기도 했다.


오사카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하루 평균 4천여명. 격앙된 감정 속에서 한 쪽의 갈등을 부추기기 보다는 양국의 냉정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