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대도서관이 유튜브 개발자를 만나 나눈 이야기 (영상)

YouTube '대도서관TV (buzzbean11)'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최근 아프리카TV를 떠나 유튜브 채널로 옮긴 대도서관이 "앞으로 유튜브 생방송이 훨씬 더 진화할 예정"이라고 말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대도서관은 이날 방송서 유튜브 관계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살짝 언급했다.

해당 방송에서 대도서관은 "오늘 유튜브 관계자와 또다시 이야기를 나눴다"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내년이 (큰 변화의) 기점일 것 같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유튜브의 변화 방침과 시점이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대도서관의 언급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최근 불거진 아프리카TV의 갑질 논란에 대도서관과 벤쯔 등 유명 BJ들이 아프리카TV를 떠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해당 BJ들이 유튜브 채널로 대거 이동하면서, 유튜브는 이들을 위한 '생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유튜브 방송에서 라이브 채팅창과 그 외 시스템 전반적인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내년을 기점으로 유튜브 내 스트리밍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