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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민현 기자 = WWE(미국 프로 레슬링)의 전설 중 한명인 빌 골드버그가 12년만에 복귀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WWE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USA네트워크에서 방송된 WWE '로우(RAW)'에서 골드버그가 링에 복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골드버그는 자신의 주제곡과 함께 링으로 걸어갔다. 그는 팬들과 즐겁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복귀를 자축했다.
이어 골드버그는 마이크를 들고 '라이벌' 브록 레스너(Brock Lesnar)와의 재대결을 승낙했다.
두 사람은 10월 중 열리는 WWE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골드버그는 레스너와의 한 경기만 계약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후에도 몇 경기를 더 치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빌 골드버그는 브록레스너와 함께 파워 레슬러의 대표주자로 유명하며 상대를 수직으로 들어올려 그대로 내려찍는 피니쉬 기술인 '잭 해머'로 명성을 날렸다.
심민현 기자 min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