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세계맥주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전국 매장에서 오는 26일까지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7일 홈플러스는 28개국 130여 종의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행사상품에 한해 4캔(大), 6캔(小), 5병당 9500원에 판매하고, 21종의 크래프트 비어는 3병당 1만원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맥주의 대표격인 독일 '파울러너', 벨기에 '호가든', 중국 '칭타오', 필리핀 '산미구엘' 등 유명 브랜드의 맥주는 물론, 리투아니아의 '볼파스 엔젤맨', 체코의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독일의 '데닝호프', '하캅셔골드' 등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양조장에서 만든 수제맥주 '크래프트 비어' 21종도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트 비어는 원료와 제조법에 따라 다양한 향과 맛을 자랑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벨기에 3대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인 '통겔로', 미국의 '라바 레이크 위트' 등이 준비됐다.
이에 더해 홈플러스는 국내 브랜드인 '과르네리', '강서 에일맥주'도 판매한다. 특히 강서 에일맥주는 국내 소규모 양조장인 '세븐브로이'에서 생산한 국내 최초 지역 병맥주다.
홈플러스 차·주류팀 김홍석 바이어는 "다양한 종류와 풍부한 맛의 세계맥주를 개인의 기호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마실 수 있는 것이 이번 세계맥주 페스티벌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