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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업' 속 말하는 강아지 '더그'가 현실에 등장했다 (영상)

말하는 골든 리트리버의 등장에 시민들이 보인 리얼한 반응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YouTube 'Oh My Disney '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말하는 강아지 '더그'가 현실에 나타났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말하는 골든 리트리버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시민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업(UP)'에서 말하는 강아지로 등장한 '더그'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골든 리트리버가 나온다.


더그처럼 목에 강아지 언어를 사람 말로 통역해주는 목걸이를 착용한 이 골든 리트리버는 시민들이 여유롭게 소풍을 즐기고 있는 공원 곳곳을 유유히 누빈다.


인사이트영화 '업', YouTube 'Oh My Disney'


녀석이 사람들에게 다가가 장난기 가득한 말투로 인사를 하자 시민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녀석이 상황에 맞는 말을 구사하는 모습은 현실판 '더그'가 나타난 것 같은 착각이 들게 만든다.


아이들은 말하는 강아지가 신기한지 녀석의 곁을 떠나지 않았고, 어른들 역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카메라를 꺼내드는 등 반가운 마음을 여실히 표현했다.


한편 현실판 '더그'의 등장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기획된 '몰래카메라'로 녀석이 차고 있는 통역 목걸이 역시 가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