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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대학을 달리는 버스가 파도에 삼켜지는 장면 (영상)

달리던 버스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강력해진 파도에 휩쓸려버릴 뻔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부산의 한 대학을 달리던 버스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강력해진 파도에 휩쓸려버릴 뻔했다.


5일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는 영남지방을 휩쓴 태풍 '차바'때문에 급박한 상황에 처해졌던 버스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 속에는 태풍으로 인한 비바람이 강하게 몰아쳐 보는 사람을 살 떨리게 하는데, 바다의 물결도 불안정해 보인다.


불안은 현실이 돼 파도가 다리 난간을 넘어 버스를 삼켜버리고, 충격 때문에 버스가 크게 흔들린 뒤 물까지 새어 들어온다.


해당 장소는 부산에 자리한 한국해양대로 향하는 길이며 태풍이 몰아칠 경우 매우 위험한 지역인 곳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 한반도 남부지역을 강타한 태풍 '차바'로 인해 인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극심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