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 다시 살아난 러버덕의 첫날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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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이 다시 돌아왔다!

14일 한국 나들이로 이런 저런 사연이 많았던 '러버덕'이 첫날밤을 맞는 깜찍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그 귀여움에 당장이라도 송파구 석촌 호수로 달려가고 싶을 정도다.

오늘 러버덕은 바람이 빠지는 바람에 누리꾼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오죽했으면 누리꾼들이 "죽으면 안돼~ 러버덕!"하면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을까.

via @sungP00 /Twitter

다행히 바람이 빠졌던 석촌호수 '러버덕'이 다시 살아났다. 공기주입 작업을 마친 러버덕은 깜찍한 모습을 되찾았다. 생명의 바람이 노란 오리를 다시 통통하게 만든 것.

은은한 조명까지 받아서 석촌 호수의 야경을 러버덕이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멋지고 귀엽고 깜찍한 러버덕의 첫날은 그렇게 저물고 있다. 

러버덕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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