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편의점 도시락만도 못한 4,200원짜리 급식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여고의 4,200원짜리 급식'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 속 급식은 한눈에 보아도 '부실'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제공했다는 해당 급식은 밥과 맑은 계란국에 김치 몇 조각, 야채 무침, 닭볶음으로 추정되는 반찬이 전부다.
유일한 '고기반찬'인 닭볶음마저 여고생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기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3천 원대로 살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보다 부실한 4,200원짜리 학교 급식에 누리꾼들은 "군대에서 먹는 식사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한편 해당 사진 속 고등학교가 정확히 어디인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