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제' 가면 꼭 들려야 하는 해운대 맛집 6

연합뉴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매년 가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가 곧 개막한다.

당신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부산을 방문했을 것이다.

영화도 보고, 관광도 하는 등 영화제 기간 동안 당신은 부산 곳곳을 누비게 될 텐데 뭐니 뭐니 해도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맛집 투어'일 것이다.

10월 6일부터 15일 사이에 부산 영화제에 방문할 사람들을 위해 해운대 맛집 6곳을 소개한다.

이번 영화제는 센텀시티역과 해운대역 부근에서 이뤄진다고 하니 그 점 참고하여 일정과 숙소를 잡길 바란다.

1. 테라스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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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바비큐'는 이름처럼 야외 테라스가 마련된 바베큐 전문점이다.

2인분 메뉴가 3만3천원정도 하며, 그 외에도 1만5천원 가격대의 1인분 메뉴가 준비돼 있다.

해운대 그랜드호텔 근처에 위치해 있으니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저녁에 꼭 방문하길 바란다.

2. 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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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는 낮엔 일식당이었다가 밤이면 술집으로 변하는 '이자카야'다.

초밥, 냉라면 등 주로 일식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고 알려졌다.

해운대 그랜드호텔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3. 호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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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천식당'은 메밀 막국수와 숯불 불고기가 주메뉴인 식당이다.

막국수와 숯불 불고기 외에도 메밀 소바와 소내장탕, 수제 떡갈비 등이 있다.

가격대는 대부분 1만원 이하이며, 위치는 해운대구청 근처이다.

4. 밀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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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전문점'은 부산에서도 이름난 밀면전문점이다.

전문점답게 밀면만 팔고 있으며, 가격대는 일반 밀면이 5천원, 곱빼기가 6천원으로 저렴하다.

해운대 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다.

5 . 금수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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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복국'은 복어와 콩나물, 무 등을 넣어 맑게 끓인 복국 전문 식당이다.

탱글탱글한 복어 고기에 국물 맛이 일품이라 복국을 처음 먹는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가격대는 2만원 선이며, 해운대구청 근처에 위치해 있다.

6. 면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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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가'는 홍대와 해운대에만 있다고 알려진 볶음밥, 짬뽕 전문점이다.

메뉴는 해물짬뽕, 철판볶음밥 3종, 철판볶음면 2종이 있으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매운해물짬뽕도 준비돼 있다.

가격은 7천원~8천원 사이이며, 해운대 달맞이길 중간에 있어 바다를 보러 가기 전 들르면 좋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