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취해 ‘테디 베어’와 섹스한 엽기 좀도둑
남의 집에 도둑질을 하러 몰래 들어간 남성이 마약에 취해 성적으로 흥분한 나머지 테디 베어(Teddy Bear)와 섹스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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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에 도둑질을 하러 몰래 들어간 남성이 마약에 취해 성적으로 흥분한 나머지 테디 베어(Teddy Bear)와 섹스하는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랭커셔 텔레그래프(Lancashire Telegraph)에 따르면 38살 폴 마운틴(Paul Mountain)이 빈 집에 침입해 약에 위한 상태에서 커다란 테디 베어 인형에 작은 구멍을 뚫어 섹스 행각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폴은 빈 집에 물건을 훔치러 들어갔는데 도둑질을 하기 전에 마약을 했던 것. 약에 취한 상태에서 성적으로 극도로 흥분한 나머지 테디 베어에 구멍을 뚫어서 엽기적인 성관계를 맺은 것이다.
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정액을 수거했고 이를 바탕으로 DNA를 추적해 폴 마운틴을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에 체포된 폴은 "약에 너무 취해서 성적인 욕구를 참을 수 없어서 그러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엽기적인 범인의 행동을 지탄하고 나섰다.
특히 사건 당일 집에 아무도 없었기 망정이지 집 주인이 있었다면 자짓 성폭행 사건이 일어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폴 마운틴은 절도죄로 기소돼 수감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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