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아파트 13층서 추락해 숨진 중학교 남학생

인사이트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중학교 남학생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다.


2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4살 A군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오후 8시 43분 자신이 사는 아파트 1층 화단에 쓰러져 있는 A군을 발견한 가족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전날 오후 “늦게 귀가한다”는 이유로 꾸중을 들은 A군이 자신의 방에 들어간 뒤 나오는 것을 보지 못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