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돼 손이 묶였을 때 '운동화 끈'으로 탈출하는 방법
괴한에게 납치돼 손이 '케이블 타이'에 묶였을 때 운동화 끈으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괴한에게 납치돼 손이 '케이블 타이'에 묶였을 때 운동화 끈으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
15일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와 페이스북 등에는 손이 결박된 상태에서 간단하게 풀어버리는 '노하우'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어린 소녀가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케이블 타이(Zip-tie)'에 묶여 있다.
케이블 타이에 묶이게 되면 어른들도 힘으로 풀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런데 소녀는 자신이 신고 있는 운동화 끈을 이용해 케이블 타이를 풀어내는데 성공한다.
과연 어떻게 했을까. 방법은 운동화 끈을 케이블 타이 속으로 넣은 뒤 두개의 끈을 서로 묶어 '마찰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운동화 끈이 케이블 타이와 마찰하면서 열을 발생시키는데 그 마찰력에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가 끊어지게 된다.
어린 소녀가 쉽게 시범을 보일 정도로 간단한 동작으로 결박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