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국감장에서 비키니女 보다 딱걸린 국회의원 망신

via 머니투데이 /Facebook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이 스마트폰으로 비키니 여성 사진을 보다가 한 언론사의 카메라에 찍혀 망신을 당했다.

 

8일 머니투데이는 "8일 밤 9시쯤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잠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다"며 해당 사진을 단독으로 공개했다.

 

머니투데이니는 자사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키니 여성을 보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일자 권 의원은 "다른 의원의 질의 도중 환노위 등 관련 기사를 검색하다가 잘못 눌러져서 공교롭게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증인 채택 문제를 둘러싼 여야 의원들 간 갈등으로 파행을 빚었던 환노위 국정감사는 이날 오전 11시40분쯤 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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