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지진으로 'Pray for korea'로 도배된 인스타그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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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대한민국 건국 이래 한반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SNS에서는 "Pray for korea"가 넘쳐났다.


지난 12일 저녁 경주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SNS에서는 "한국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내용의 해시태그가 넘쳐났다.


"Pray for"로 시작되는 해시태그는 한 국가에 대형 재난이 발생할 경우, 그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의 전세계적인 SNS 문화다.


지난해 파리에 테러가 발생하면서 "Pray for paris"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하기 시작, 오늘날 한국 지진 피해에도 이른 것이다.


이같은 세계인들의 훈훈한 마음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경남 지역 누리꾼들은 "정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