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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1 경주 지진 진동 '서울'에서도 감지됐다

경상북도 경주 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서울에서도 느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경상북도 경주 시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이 서울에서도 느껴졌다.


12일 오후 7시 44분경 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비교적 멀리 떨어진 서울에서도 진동은 감지됐다.


서울에 사는 윤모(25) 씨는 "일을 하던 중 모니터와 책상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며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지진 감지 소식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는 누리꾼들이 자신들도 진동을 감지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 44분 32초 경북 경주시 남서쪽 9㎞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