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모두 '평평한' 종이에 그린 그림이다"

Stefan Pabst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 예술가가 그린 그림이 매우 입체적이어서 보는 이를 놀랍게 한다.

10일 중국 매체 CCTV 뉴스는 자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독일의 예술가 스테판 파브스트(Stefan Pabst)의 그림 스케치를 소개했다.

사진 속에는 귀여운 프렌치 불독이 엎드린 채 눈을 글썽이고 있다. 자세히 보면 평면의 종이에 그린 그림이어서 경이로운 느낌을 준다.

거기에 더해 에펠탑이 우뚝 솟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마운틴듀 캔이 내 앞에 바로 서 있는 듯해 '청량한 목 넘김'을 떠올리게 해준다.

파브스트에 따르면 그의 작품들은 마른 붓과 지극히 평범한 일반 연필을 이용해 그리고 있다. 보통 작품을 완성하는 데는 약 3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한편 파브스트는 유튜버로도 활동하며 그림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자신의 예술성을 전 세계 구석구석 전달하고 있다.

Stefan Pabst

YouTube 'PortraitPainter Pab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