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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인터뷰 “우리 가족 더 단단해 질 것”

차승원이 친자 소송과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전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가 공개됐다.

ⓒ 연합뉴스

 

차승원이 친자 소송과 관련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직전 한 매체와 인터뷰를 나눴다. 

 

그런데 그 내용이 아들 차노아에 대한 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이 크게 성원하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차승원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는 차승원은 "노아와 처음으로 이런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힘들었을 나와 엄마를 위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노아에 관한 거짓말이 문제가 된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 그것도 차노아의 아버지 차승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 남성은 차승원의 아내 이수진 씨가 발간한 1998년 pc통신 나우누리에서 발전된 에피소드 형식의 책을 문제삼아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남성은 차승원씨가 차노아의 친부가 아니면서 친부라고 거짓말을 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면서 1억 원의 피해 보상을 요구한 것이다. 이 내용이 지난 5일 채널A를 통해 처음 보도되자 큰 이슈가 됐다.

 

차승원은 6일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을 항상 마음으로 낳은 아들이라 굳게 믿었다"면서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차승원의 행동을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다. 정말 남자다운 멋진 행동이라면서 그를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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