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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대실수를 한 선수에게 김연경이 보이는 반응

'걸크러쉬', '우리누나' 등 수많은 수식어가 생긴 배구여제 김연경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걸크러쉬', '우리누나' 등 수많은 수식어가 생긴 배구여제 김연경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릴레이툰' 순위를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경은 배구 경기 때 선수들과 주고 받는 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대부분 김연경 선수는 작전지시를 내린다고 대답했다.


예를 들어 양세형 선수가 실수를 하면 김연경은 어떻게 반응할까. 웃으면서도 나직한 목소리로 "똑바로 해"라고 말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또, 스파이크가 성공했을 때는 "잘했어 자 집중, 집중"이라 말하며 작은 성공에 도취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선수가 대실수를 할 때, 김연경은 어떤 반응을 할까? 김연경은 감독석을 보며 교체 사인을 보낸다며 시연을 해보였다. 판단은 냉철하게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기가 마음처럼 풀리지 않을 때를 물어보자 김연경은 "식빵"을 외쳐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배구 경기 중 카메라에 비치는 김연경 선수의 모습을 보며 궁금했던 점을 재치있게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세계 최고 배구선수인 김연경의 냉철함과 리더십을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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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