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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남자 바비 인형이 되기 위해 갈비뼈 제거 수술까지 결심한 남성이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자 바비 인형 '켄'이 되기 위해 갈비뼈 2개를 제거하기로 한 브라질 남성 마우리시오 갈디(Mauricio Galdi·29)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갈디는 남자 바비 인형 '켄'이 너무 되고 싶었던 나머지 코, 입술, 팔, 가슴 등 몸 전체를 총 9번에 걸쳐 성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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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길디는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않았다.
길디는 "'켄'과 같은 역삼각형 가슴을 가질 수 없어 아쉽다"며 갈비뼈 제거 수술까지 알아봤다.
갈디의 의사는 "후유증으로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만류했지만 '켄'을 갈망하는 갈디의 욕망을 막을 수는 없었다.
수술을 결심한 갈디는 "의사들은 나를 걱정하지만 각종 성형 수술을 경험한 나로선 두려울 게 없다"며 "완벽한 '켄'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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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