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있어도 꼭 먹어야 하는 '도쿄 맛집' 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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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여행 시 빼먹지 않고 꼭 계획하는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맛집 투어'이다.

해외여행의 경우는 특히 방문하는 나라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심사숙고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도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기에 주목하길 바란다.

아래 도쿄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맛집 6곳을 추천한다.

비록 웨이팅이 있기는 하지만 소개된 맛집들을 방문하면 일본 특유의 음식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미도리 스시

Instagram 'tracyjanegomez', 'numtarnsuteemon'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인 '미도리 스시'는 초밥 체인점이다.

11개가 넘는 세트 메뉴가 있어 무엇을 먹을지 고민되거나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초밥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도쿄 23구 내에는 시부야, 긴자, 아카사카 등지에 있으며, 웨이팅이 있으니 꼭 일찍 가길 바란다.

2. 이소마루 수산

Instagram 'uee_ya', 'kanyanko_nya'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이소마루 수산'은 24시간 운영하는 술집 체인점이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며, 한국어 메뉴판도 준비돼 있어 주문할 때 겁을 먹지 않아도 된다.

신주쿠에 숙소를 잡았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길 바란다.

3. 사라시나 호리이

Instagram '04tommy21', 'kiyotaka_munakata'

225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는 '사라시나 호리이'는 소바 맛집이다.

9대손이 물려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무휴로 영업 중이라 헛걸음할 일이 없다.

아자부주반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길 바란다.

4. 이치란 라멘

Instagram 'ichiranjp', 'enjoyourfood'

일본식 라면을 맛볼 수 있는 '이치란 라멘'은 라멘 체인점이다.

흔한 일본 라멘집처럼 자판기로 주문을 한 뒤 가게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으면 된다.

가게 만의 비밀 소스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는데,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3배 이상을 넣으면 된다.

5. 모토무라 규카츠

Instagram 'adore_by_deb', 'misskwakk'

한국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모토무라 규카츠'는 규카츠 체인점이다.

주문을 한 뒤 기다리면 친절하게 먹는 방법이 적힌 종이를 주니 규카츠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이 가보기에 좋다.

신바시와 신주쿠 등지에 있으니 꼭 가보길 바란다.

6. 우나테츠

Instagram 'kyonani_eat', 'kumkum_woo'

가정집처럼 소박함이 느껴지는 '우나테츠'는 나고야식 장어덮밥 체인점이다.

아사쿠사에 위치한 해당 가게는 비교적 저렴하게 우나기동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런치 타임과 디너 타임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시간을 꼭 체크하고 가길 바란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