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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위해 과감한 단발로 변신한 전혜빈 (사진)

긴머리를 고수하던 배우 전혜빈이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heavenbin83', (우) 나무엑터스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긴 머리를 고수하던 배우 전혜빈이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단발로 변신했다.


27일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전혜빈이 작품 배역을 위해 과감하게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어깨에 머리카락이 닿는 기장의 짧은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올해 초 큰 인기를 끈 tvN '또 오해영'에서 금수저 해영 역으로 등장하며 청순함을 뽐내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소속사 관계자는 "전혜빈의 단발 변신은 데뷔이래 가장 짧은 머리다"며 "드라마 외 다른 외적 상황으로 인해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캐릭터 표현에 있어 전혜빈의 의지가 확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혜빈은 다음 달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KBS 드라마스페셜 '국시집 여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나무엑터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