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냉동망고 일부서 허용치 6배 넘는 대장균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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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수입 냉동과일 중 일부에서 허용치를 크게 넘는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수입 냉동과일 25개 제품에 대해 실시한 안전성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원이 조사한 냉동블루베리(10개), 냉동망고(10개), 냉동딸기(5개) 등은 '과·채가공품'(17개), '농산물'(8개)로 분류되지만 소비자들이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다.


조사대상 중 '냉동망고'(수입원 ㈜에스데일, 구입처 롯데마트)와 '애플망고'(수입원 ㈜이룸푸드시스템, 구입처 쿠팡)에서는 대장균군의 기준치를 최대 6.5배 초과하는 제품도 있었다.


식품에서 검출되는 대장균군은 제품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었음을 의미한다.


또 조사대상 중 18개 제품(72%)에서 12종류의 농약성분이 검출됐지만, 검출량은 많지 않았고 모두 농약잔류허용기준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수입 냉동과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기준위반 업체에 제품의 자발적 회수 및 판매중단을 권고했다"며 "수입 냉동과일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한국소비자원


권순걸 기자 soongul@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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