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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과도하게 집중한 축구 선수가 물 마시는 방법 (영상)

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축구 선수가 물을 마시다 저지른 작은 실수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YouTube 'AllSports'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축구 경기에 심하게 집중한 나머지 물 마시는 방법을 잊어버린(?) 듯한 축구선수의 귀여운 실수가 전 세계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여자 축구 대표팀은 브라질과 8강 경기를 치렀다.


이날 브라질과 연장전까지 0대0이었던 호주 선수들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경기를 이어갔고 호주팀 주장인 리사 드 바나(Lisa De Vanna)는 잠시 목을 축이기 위해 물병을 집어 들었다.


하지만 경기에 과도하게 집중했던 리사 선수는 병 입구가 아닌 바닥 부분을 입에 대고 병을 눌렀고 이 모습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옆에 있던 캘론드 나이트(Kellond Knight) 선수가 이를 바로 잡아줬지만 리사 선수의 귀여운 실수는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승부차기까지 간 호주 대표팀은 결국 브라질에게 4강 진출권을 내줬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