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에 제주 특급호텔 숙박권·왕복항공권까지 얻는 방법

사진제공 = 롯데호텔신라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제주의 특급호텔 1박 숙박료도 안 되는 금액으로 숙박권과 왕복 항공권까지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1일 롯데호텔제주는 객실 1박 요금으로 왕복항공권과 조식, 피트니스 클럽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에어텔 패키지 'Fly Awa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제주 슈페리어 마운틴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을 경우 40만원 이상이지만 이번 패키지를 통해서는 김포-제주 항공권을 포함해 30만 5천원에 하룻 밤을 보낼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2인 2박 기준 상품으로 두 명이 61만 원(9월 4일 이후 출발, 주중 요금 기준)에 5성급 호텔과 내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 측은 피트니스센터와 야외 수영장을 무제한 즐길 수 있으며 조식까지 제공된다고 전했다.

함께 제공되는 아시아나항공 왕복 항공권은 김포공항에서 오후 12시 20분에 출발하고 돌아오는 날 저녁 8시 30분에 제주를 떠나는 스케줄이어서 넉넉하게 제주도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패키지 이용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요금은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는 8일까지 예약·일정을 확정한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자세한 패키지 내용은 롯데호텔제주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성수기를 피해 여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파격적인 요금으로 특별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