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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은하수 만나 '인생사진' 남긴 사진작가

영국을 여행하던 한 사진작가가 평생을 살면서 단 한 번 볼 법한 은하수의 모습을 포착했다.

인사이트DailyMail 'Alessio Putzu'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영국을 여행하던 한 사진작가가 평생을 살면서 단 한 번 볼 법한 은하수의 모습을 포착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알레시오 푸주(Alessio Putzu)가 촬영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있는 은하수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영국 마라지온 지역 근처의 콘월 섬을 여행 중이던 사진작가 알레시오가 우연히 촬영한 것이다.


해당 사진 속 은하수는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손꼽히는 틴타겔 성과 조화를 이뤄 더욱 오묘한 색감을 내고 있다.


여기에 육지에서 콘월 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도록 연결된 화강암 길과 은하수를 한껏 머금은 바닷물까지 더해져 사진은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우연한 기회에 '인생 사진'을 남기게 된 알레시오 푸주는 "평소 우주에 관심이 많아 비슷한 사진을 많이 찍어왔지만 콘월 섬에서 만난 은하수는 감히 어디에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DailyMail 'Alessio Putz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