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세균' 한가득 숨어있는 배꼽 깨끗하게 하는 방법

많은 사람이 손발이나 얼굴 등 드러나는 부분은 꼼꼼히 씻는 반면 의외로 배꼽을 대충 닦거나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인사이트Wittyfeed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청결에 관해서 우리 몸에서 가장 소홀하게 대하는 부분은 어디일까?


많은 사람이 손발이나 얼굴 등 드러나는 부분은 꼼꼼히 씻는 반면 의외로 배꼽을 대충 닦거나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연구진에 따르면 배꼽에는 약 65가지의 세균이 살고 있다.


피부과 의사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V. Booth)는 "배꼽에는 세균, 먼지, 땀, 비누, 옷의 보풀 등이 혼합된 분비물들이 있다"며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 몸의 중심인 배꼽을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 간단한 샤워만으로도 배꼽에 낀 때나 먼지는 제거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약품이 필요하지 않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비눗물이나 알코올을 묻힌 솜이나 면봉으로 배꼽을 닦아주면 된다.


배꼽이 바깥으로 돌출된 일명 '참외배꼽'인 경우도 마찬가지로 크림이나 오일 등이 아닌 비눗물을 묻힌 솜으로 조심스럽게 닦아주면 된다.


이 방법으로도 깨끗해 지지 않는다면 피부과를 찾으면 안전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배꼽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