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스타벅스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녹차맛 '비아말차'

인사이트Instagram 'jaomoonoi', 'cherryngi'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마니아층이 특히 두터운 카페 브랜드 스타벅스가 그린티라떼보다 훨씬 더 진한 '비아말차'를 일본에 먼저 출시했다.


최근 스타벅스 재팬은 진한 녹차 맛을 자랑하는 비아말차(Via Matcha)를 일본에만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본에 출시된 '비아말차'는 차가운 우유나 물에도 사르르 녹을 정도로 입자가 고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용량 17g 짜리 스틱 다섯개가 들어간 한 박스에 650엔(한화 약 7천 원)에 판매된다.


'그린티라떼'가 통상적으로 톨(tall)사이즈 한잔에 5,9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일본에서 해당 제품을 먹어본 이들은 스타벅스에서 인기 메뉴로 꼽히는 '그린티라떼'보다 쌉싸름한 녹차 맛이 진해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나라마다 소비자들 성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출시할 예정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ROCKET NEWS24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