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길가던 중국 소녀 ‘싱크홀’에 추락(동영상)


via The Telegraph /youtube

 

최근 국내에서도 싱크홀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길을 걷던 10대 소녀가 '싱크홀'로 추락하는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2012년 4월 중국의 시안(西安)에서 CCTV에 포착된 영상으로 영국 일간 더 텔레그라프가 유튜브 계정에 공개한 것이다.

 

이 영상은 최근 송파구 인근에서 잇달아 싱크홀이 발생하면서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핑크색 점퍼를 입고 있는 어린 초등학생 소녀가 갑자기 길 한 가운데에서 바닥으로 사라져 버린다.

 

길에는 보도블록이 깔려 있지만 바닥 아래에 하수구 공사 등으로 인해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다행스럽게도 이 소녀가 바닥에 추락하는 것을 택시 운전기사가 목격하고 구조하러 싱크홀 속으로 들어간다.

 

깊은 구덩이 속으로 떨어진 소녀는 어두운 땅 속에서 두려움에 떨어야 했지만 택시 운전기사와 출동한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조될 수 있었다.

 

만약 소녀가 추락하는 장면을 아무도 목격하지 않았다면 자칫 안타까운 생명이 희생될 수 있었던 아찔한 사고였다. 이 소녀는 크게 다친 곳은 없었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대부분 싱크홀의 공포의 실체를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는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  

 


via The Telegraph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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