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미녀 도둑 체포

via Stephanie Beaudoin /facebook

 

영화 '도둑들'에 배우 전지현이 연기한 미녀 도둑 '애니콜'을 떠올리게 하는 실제 여자 도둑이 캐나다에서 잡혔다.

 

21일(현지시간) 뉴욕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에서 21살의 여성 스테파니 부도인(Stephanie Beaudoin)이 남의 집에 몰래 칩입해 고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캐나다 빅토리아빌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모델과 같은 섹시한 몸매와 아름다운 얼굴로 이목을 끌었다. 해외 언론에서는 부도인을 두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범죄자'라는 별명을 지어줬을 정도.

 

그녀가 특히 외신과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받는 이유는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이 평범한 도둑이라고 하기에는 남달랐기 때문이다. 

 

비키니 사진과 반려견과 포즈를 취한 그녀의 페이스북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되면서 남성들 사이에서 특히 화제가 되고 있다. 

 

via Stephanie Beaudoin /facebook

 

하지만 외모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큰코 다칠 듯 싶다. 부도인의 전과는 상상을 초원한다. 영화 도둑들에 나오는 '애니콜'을 연상케 한다.

 

무려 42차례나 몰래 남의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쳤으며 114건의 범죄 혐의로 기소를 당할 위기에 놓여 있다.

 

경찰은 절도는 물론이고 불법 무지 소지 등의 혐의로 오는 11월 열리는 재판에서 중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via Stephanie Beaudoin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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