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포켓몬 잡으려다 익사체 발견한 '포켓몬 Go' 플레이어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호수를 찾았다가 익사체를 발견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포켓몬 Go'를 하기 위해 호수를 찾았다가 익사체를 발견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공원에서 '포켓몬 Go'를 하던 유저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햄프셔 주 내슈아에 위치한 로터리 공원을 찾은 한 남성은 호수 근처에서 포켓몬을 잡던 중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다.
남성이 가까이 가서 확인해본 결과 그것은 시신이었고 깜짝 놀란 그는 곧바로 구조대에 신고를 했다.
시신을 수습한 구조대원은 "시신의 신분을 밝히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사망 원인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포켓몬 Go를 하던 유저가 시신을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일 미국 와이오밍 주에 사는 19세 소녀 셰일라 역시 강 근처에서 물 포켓몬을 잡다가 익사체를 발견한 바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