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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피 대상 성격 1위는 '꿍한 여성', '따지는 남성'

가장 결혼하기 싫은 이성의 성격으로 '꿍한 여성'과 '따지는 남성'이 1위로 꼽혔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가장 결혼하기 싫은 이성의 성격으로 '꿍한 여성'과 '따지는 남성'이 1위로 꼽혔다.


지난 11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가 전국 결혼희망 미혼 남녀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생 함께 살기에 가장 '피곤한' 배우자 성격으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남성 254명 중 21.7%는 '꿍한 성격'을 가진 여성을 가장 피곤한 배우자 유형이라고 답했다.


이어 '임기응변식'이 18.5%, '의존적'이 17.3%, '부정적'이 13.4%였다.


여성의 21.7%는 '잘 따지는 유형'을 결혼 기피 대상 1순위로 선정했고, '일방통행식'이 19.3%, '깔끔한' 16.5%, '욱하는' 14.6% 순으로 선택했다.


반면 최고의 배우자 덕목으로는 남성의 경우 '사교성'을 21.3%가 고르며 가장 선호했고, 예절성, 배려심, 포용력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21.7%가 '자상함'이라고 답했고 이어 융통성, 책임감, 포용력 순으로 선호하는 성격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