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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연이은 장맛비로 인해 부산 공원 축대가 넘어져 차량을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4일 YTN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부산시 동구 초량동 산복 도로변에 있는 축대가 붕괴됐다.
이날 길이 8m의 축대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폭우가 쏟아지자 힘없이 무너져 내렸다.
해당 영상을 보면 순식간에 무너진 토사는 근처에 있던 차량 2대를 덮쳐 만약 그 안에 승객이 탔더라면 끔찍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다행히도 붕괴 당시 근처를 지나는 시민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주변 도로를 통제해 소방당국과 함께 매몰된 차량을 빼내고 추가 붕괴를 막는 응급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