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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몰랐지만...'톱스타 6인'의 단역 시절

당시에는 몰랐지만 분명 즐겨 봤던 작품에 나왔던 톱스타들의 과거 단역 시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사이트(좌) 영화 '김종욱 찾기', (우) SBS '칼잡이 오수정'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선 그만큼 숱한 인내의 시간들을 견디고 견뎌내야 한다.

특히 내로라하는 수많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란 더욱 힘든 일일 것이다.

어느 배우는 무명시절 생활고에 시달려 몇 날 며칠 동안 라면 하나로 버틴 적이 있다고 훗날 고백하기도 했다.

또 매번 넘어지고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을 것이고, 각종 작품에서 다른 배우들을 받쳐주는 역할만 수도 없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이에 당시에는 몰랐지만 분명 우리가 즐겨본 작품에 나왔던 톱스타들의 과거 단역 시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배우 이제훈

인사이트MBC '섹션 TV 연예통신'

배우 이제훈은 영화 '방자전'에서 춘향 역의 조여정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뒤에서 시중을 드는 한복장이 역으로 등장했다.

약 10초 정도의 짧은 출연에도 많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사이트영화 '김종욱 찾기'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임수정과 함께 뮤지컬 무대 연출을 진행하는 조감독 역을 맡았다. 

극중에서 임수정에게 사인을 부탁하는 등의 장면으로 귀여운 매력을 어필한 바 있다.

2. 배우 조진웅

인사이트MBC '섹션 TV 연예통신'

배우 조진웅은 10년간 부산에서 연극을 하다 서울에 올라와 서울 시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우연히 만난 군대 선임의 오디션 추천으로 영화계에 발을 들인 그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선도부원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

3.  배우 송중기

인사이트SBS '칼잡이 오수정'

영화 '쌍화점'에 나왔다는 것은 이미 많은 이가 아는 사실이지만, 지난 2007년 방송된 SBS '칼잡이 오수정'에 나왔다는 것은 생소하다.

해당 작품에서 송중기는 '기자2' 역을 맡아 "지금도 칼의 컨디션은 많이 저조한가요?"라는 짧은 대사를 선보였다.

4. 배우 지성

인사이트MBC '해피타임'

인사이트SBS '카이스트'

지성은 MBC '맛있는 청혼'과 SBS '카이스트'에서 단역으로 나왔다.

당시에도 지성은 '멍뭉미'와 풋풋한 매력을 발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5. 배우 소지섭


인사이트MBC '해피타임'

MBC '맛있는 청혼'에는 지금은 한 스크린 속에서 만나기 힘든 배우들이 꽤 많이 등장했다. 

배우 소지섭은 당시에도 준수한 외모를 자랑했다.

한편 해당 작품에는 지금은 한 스크린에서 만나기 힘든 지성과 소지섭 외에도 배우 권상우가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6. 배우 주상욱

인사이트MBC '에어시티'

실장님 전문 배우 주상욱은 지난 2007년 최지우, 이정재, 이진욱 등이 출연한 '에어시티'에서 경찰 역을 맡았다.

잘생긴 얼굴과 그에 어울리는 제복 덕분에(?)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