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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서 발목부상 당한 산체스의 근황

칠레 축구 대표팀 선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자신의 SNS에 부상을 당한 발목의 근황 사진을 올렸다.

인사이트Instagram 'copaamericacentenario' / Twitter '@Alexis_Sanchez'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칠레 축구 대표팀 선수 '메없산왕' 알렉시스 산체스가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올렸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산체스가 잘 이겨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지난 27일 치러진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승부차기를 앞두고 프란시스코 실버와 선수 교체됐다.


검사 결과 다행히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발목이 잔뜩 부어올라 소속팀 아스널의 프리 시즌에 참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런 상황에도 산체스는 자신의 SNS에 발목 사진을 올리면서 "많이 나아졌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아직까지 멍투성이에 붓기도 채 빠지지 않았지만 그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몸은 모든 걸 인내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산체스의 소속팀 아스널의 프리 시즌 투어는 7월 말부터 시작되며 '2016-17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8월 13일에 개막할 예정이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