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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이름 팔에 '문신'으로 새긴 외국팬

빅뱅 '태양' 이름을 팔에 문신으로 새긴 외국팬이 등장했다.

인사이트Twitter 'CharlesLoveYB'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빅뱅 '태양'의 이름을 팔에 문신으로 새긴 외국팬이 등장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찰스(Charles)라는 남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팔 안쪽에 '태양 오빠'라고 한국어로 또렷히 새긴 문신 사진을 공개했다.


실제로 그는 트위터에 태양 사진을 여러장 올리며 태양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고 이를 본 전세계 빅뱅 팬들은 "진정한 VIP(빅뱅 팬클럽 명칭)"라며 큰 호응을 했다.


그의 트위터에 따르면 찰스는 지난 2012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K-POP 레스토랑의 웨이터로 일하다 본격적인 빅뱅의 팬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론 이성이 아닌 동성 가수에 대한 찰스의 공개적인 관심에 일각에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비웃기 시작했다. 


이에 찰스는 "난 '오빠'가 여자들이 쓰는 말인걸 알고 있다"며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마라. 예술은 표현의 방법일 뿐. 간단하다"고 쿨하게 일침을 가했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