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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화장실서 휴지 사용하면 '이 질병' 걸린다

일부 사람들은 공공화장실 변기가 더럽다며 그 위에 휴지를 깔고 볼 일을 보려 하는데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밝혀졌다.

인사이트Gettyimagebank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일부 사람들은 공공화장실 변기가 더럽다며 그 위에 휴지를 깔고 볼 일을 보고는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변기 위에 까는 휴지가 더 더럽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공공화장실 휴지에서 인체에 해로운 세균과 박테리아가 다수 발견되었다고 설명했다.


공공화장실에서 사용하는 휴지는 많은 사람들의 손을 타거나 깨끗하게 관리되지 않는 휴지걸이 때문에 대장균이나 연쇄상구균 같은 세균이 득실거린다.


해당 세균들은 인체에 옮겨붙으면 설사나 패혈증, 위장염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이런 이유로 공공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본인이 직접 챙겨온 휴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손을 씻은 뒤 물기를 닦을 때는 소지하고 있는 손수건을 이용하길 바란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