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공연 공짜로 볼 수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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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MBC '복면가왕'에서 9연승에 성공하며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국카스텐 하현우의 공연을 공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9일 성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7월 3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저녁 7시 30분부터 국카스텐과 정준영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전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후원하는 파크콘서트 일정 중 하나다.

성남문화재단 측은 공연장 내 주차장 사용이 금지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음악대장이 10연승에 실패해 가면을 벗었고, 모두의 예상대로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현우는 "정말 더웠다. 그리고 오래할 줄 알았으면 얇은 옷을 준비했을 것"이라며 "관객들의 응원이 힘이 됐다.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했다.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말 저녁 도심에서 감동을 선사했던 국카스텐의 강렬한 록음악을 즐기며 이번 여름을 더욱 뜨겁게 불태워보는 것은 어떨까. 

2016년 파크콘서트 공연 포스터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