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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늑대 그림 속에는 3명의 알몸 여성이 있다 (사진)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늑대 그림이 3명의 알몸 여성에 의해 표현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감탄하고 있다.


Johannes Stoetter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늑대 그림이 3명의 알몸 여성에 의해 표현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감탄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탈리아의 바디 페인터 요하네스 스토터(Johannes Stoetter, 38)가 표현한 늑대를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여성 3명의 몸에 그린 그림이 합쳐진 것으로 한 여성의 몸에는 늑대의 앞다리와 목, 머리가 그려졌으며 다른 여성은 꼬리와 등, 마지막 여성의 몸에는 배와 뒷다리가 그려져 늑대가 울부짖고 있는 그림이 완성됐다.

 

YouTube 'markass miloudi'

 

요하네스는 해당 작품을 만들기 위해 모델들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데 6시간, 포즈를 잡고 정하기까지 4시간이 걸렸으며 그 밖의 작업 시간을 합치면 몇일이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금까지 내가 그린 작품들 중 가장 오랜 시간을 쏟은 작품이다"며 "특히 늑대는 털을 가진 동물이기 때문에 그리는데 많은 공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사람의 몸 위에 카멜레온, 개구리, 앵무새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는 요하네스 스토터는 세계 대회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뛰어난 바디 페인터로 알려졌다.

 


 


 


 


Johannes Stoetter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