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 50초 세계 여행’, 17개국 동영상 투어

300초 세계 여행 동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사진작가가 키엔 램(Kien Lam) 지난 2011년 1년에 걸쳐 세계 17개국을 돌면서 촬영한 전세계 명소들의 사진 6,237장을 슬라이드 형식으로 편집해 자신의 홈페이지(kienlam.net)에 게재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사표를 쓰고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여행에 나섰다. 1년 동안 미국, 영국,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집트, 터키, 요르단,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아르헨티나 등의 17개 나라를 여행했다. 

키엔 램은 "17개국을 여행하면서 많은 놀라운 곳을 구경했다. 각 사진은 정확히 4초씩이며 사람, 동물, 풍경 등 각 나라의 일상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 자신이 제작한 영상에 대해 "비디오에 나오는 각 도시는 몇 초에 불과하지만,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더 크고 오래 지속되는 영감을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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