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통된 부산 '송도 구름산책로' 사진 9장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송도구름산책로'가 완전히 개통해 처음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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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명물 '송도구름산책로'가 완전히 개통해 처음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1일 부산광역시 서구는 이날 송도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로인 '송도 구름산책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송도 구름산책로는 지난해 임시로 한 차례 개통했으나 길이를 추가 연장해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재정비 공사를 끝마쳤다.
등대 구간과 거북섬 구간까지 모두 합쳐 총 365m 길이를 자랑하는 송두 구름산책로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 산책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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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닥에는 강화유리로 깔려 있어 부드럽게 뻗어나간 시원한 전망을 감상하며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부드럽고 유려한 산책로의 모습도 화제다.
젊은 어부와 용왕의 딸 인룡(人龍)의 전설을 품고 있는 거북섬에서 착안한 송도구름산책로는 용이 바다를 누비는 듯한 모습으로 설계됐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부산의 명물 '송도 구름산책로'를 미리 걷는 기분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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