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해운대 등 전국 해수욕장 개장 한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내일 드디어 전국의 해수욕장이 올 여름 첫 개장한다.

31일 해양수산부는 다음달인 1일부터 부산 해운대, 송도 해수욕장과 제부도, 궁평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306개의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해수욕장은 여름내내 운영되다 9월 11일 제주도의 추자모진이 해수욕장을 끝으로 폐장한다.

개장기간동안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에서는 에어쇼(경포), 영화제(정동진), 음악회(송호·맹방·덕산), 콘서트(삼척·다대포) 등 약 10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해양 레저 활동과 해변스포츠, 오징어·조개 등을 직접 잡는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해수욕장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전국 해수욕장과 관광명소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바다여행'(www.seantour.com)'과 '해안누리길' 앱을 참고하면 보다 알찬 여름 휴가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