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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개봉 첫 날 '곡성' 꺾고 박스오피스 1위

25일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이날 '곡성'을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 스틸컷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엑스맨'이 '곡성'의 흥행질주에 제동을 걸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5일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엑스맨: 아포칼립스'은 29만81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같은날 13만6306명의 관객을 모은 '곡성'을 가볍게 따돌렸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다시 한 번 뭉치는 내용을 그렸다.

 

그동안 화려한 액션 장면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엑스맨'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전편 못지않은 초대형 액션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의 질주를 막아낸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