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로맨틱한 밤 선사해주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 (사진)

(좌) Facebook '서울시 (Seoul)', (우) Instagram 'yoribogo'

낭만 가득한 야경을 볼 수 있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가 새로운 데이트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달빛무지개 분수'가 가장 핫하다.

'달빛무지개 분수'는 반포 한강공원에 있는 분수로 형형색색의 화려한 무지갯빛을 내뿜는 분수를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분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많은 연인들은 '달빛무지개분수'를 찾고 있다.

연인들은 아름다운 광경에 말을 잇지 못하다가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남긴다.

Facebook '서울시 (Seoul)'

그리고 고즈넉한 풍경에 마음을 빼앗긴 듯 "또 다시 찾자"며 다음을 기약한다.

'달빛무지개분수'를 찾는 연인들뿐만 아니라 주변에 사는 주민들 역시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줬으니, 이번주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꼭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한편, '달빛무지개 분수'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 8-1번 출구에서 나와 15분 정도 걸어가면 만나볼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12시, 8시, 8시 30분, 9시 등 4회, 주말에는 오후 7시 30분에 한 번 더 가동돼 총 5회 진행된다. 

Facebook '서울시 (Seoul)'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