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여친 탐폰에 매운 '고추즙' 바른 남자친구 (영상)

한 남성이 여자친구 몰래 탐폰에 매운 고추즙을 바르는 무시무시한 장난을 벌여 많은 여성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YouTube 'Brad Holmes' 

 

[인사이트] 라영이 기자 = 한 남성이 여자친구 몰래 탐폰에 매운 고추즙을 바르는 무시무시한 장난을 벌여 많은 여성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3일 장난기 많기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 '브래드 홈즈'는 전용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 제니 데이비스를 상대로 한 '핫 탐폰'이라는 제목의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브래드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탐폰 속 솜을 살짝 빼고 고추즙을 양껏 문지른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솜을 넣어둔다.

 

브래드의 장난을 눈치 채지 못한 제니는 잠시 후 탐폰을 교체하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고 아무것도 모른 채 매운 고추즙이 발라진 탐폰을 사용한다.

 

화장실에서 나온 제니는 바지 속에 손을 넣은 채 엄마에게 "뭔가 이상하다. 너무 뜨겁고 아프다"고 말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엄마는 그냥 웃어넘기고 만다.

 

한참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제니는 결국 화장실로 가 찬물로 씻기 시작했고 뒤따라간 브래드는 그제야 자신의 장난을 고백한다.

 

남자친구의 못된 장난에 화가 난 제니는 수건을 집어 던진 뒤 문을 쾅 닫아버리는데, 그럼에도 정신을 못 차린 브래드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 몇몇 누리꾼들은 "이 사람이 진정한 관심종자"라며 "인기를 끌기 위해 여자친구에게 매번 못된 장난을 일삼는 브래드를 혼내주고 싶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라영이 기자 yeongy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