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은행들, ATM 출금·송금 수수료 100~200원 올린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은행권의 자동화기기(ATM) 수수료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며 KB국민은행은 다음 달부터 송금, 예금, 자동화기기, 외환 등의 주요 수수료를 인상한다.

 

특히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자동화기기의 경우 출금 수수료는 100원씩 인상되며 계좌 송금 수수료도 200원 가량 오른다.

 

앞서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또한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100원에서 200원 가량 인상한 바 있다.

 

한국씨티은행도 일부 예금상품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없앴다.

 

수익성이 떨어진 주요 은행권들의 잇따른 ATM 수수료 인상에 국민들의 불만만 높아지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