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개한 폭염 속 '멍때리기 대회' 현장 (사진 7장)

Facebook '서울시(Seoul)'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이촌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멍때리기 대회'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서울시는 '폭염 속 멍때리기 대회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학생, 주부, 중년 남성,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의 대회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참가자들은 각기 나름대로 '멍'한 표정을 최선을 다해 지으며 대회 우승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멍때리기 대회'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으로 쉴 새 없이 정보의 자극을 받는 현대인들의 뇌를 쉬게 해주자는 취지에서 열린 색다른 대회다.

멍 때리기 힘든 사회에서 어떤 참가자가 난관을 극복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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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