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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감독 신작 보고 만족 못하면 전액 '환불' 해준다

존 카니 감독의 신작 '싱 스트리트'가 개봉일인 19일 파격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화 '싱 스트리트' 스틸컷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원스', '비긴 어게인'을 만든 존 카니 감독의 신작 '싱 스트리트'가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8일 CGV는 '싱 스트리트'를 관람한 후 감성이 충전되지 않을시 100% 환불해주겠다는 내용의 이벤트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개봉일인 19일 오후 CGV에서 '싱 스트리트'를 본 후 영화가 불만족스럽다고 느낀 관객은 환불을 요구하면 티켓값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음악 영화의 거장으로 불리는 존 카니 감독의 신작 '싱 스트리트'는 80년대 밴드뮤직과 브릿팝을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싱 스트리트'는 '원스'의 배경이기도 했던 아일랜드 더블린을 중심으로 1980년대를 살고 있는 소년이 밴드를 결성해 난생 처음 음악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성을 적시지 않으면 전액 환불해주겠다"며 자신만만하게 나선 '싱 스트리트'가 '원스', '비긴어게인'처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해당 이벤트는 19일 CGV 일부 극장에서 오후 6시 이후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서만 진행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CGV 극장과 시간대는 CGV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